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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18 13:16:41
  • 최종수정2024.06.18 13:16:41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중교통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순환버스, 사랑 택시 등 대체교통수단 도입 등에 관한 종합적인 타당성 검토를 위해 이번 용역에 착수했다. 연구용역 기간은 2025년 1월까지 진행한다.

이 지역은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오지 주민과 노인,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버스노선 개편안이 필요했다.

이에 군은 군민의 다양한 생활방식을 반영한 지역맞춤형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2대도 운영하고 있다.

또 연말까지 특별교통수단 2대를 추가 운영하는 등 교통약자들의 편리한 이동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을 방문하는 시외버스 이용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속리산터미널 생활환경(BF)인증 지원사업'도 한다.

임춘빈 군 민원과장은 "군민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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