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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예술로 춤추는 뮤지엄' 참여자 모집

8월 31일~11월 9일 매주 토요일 운영, 오는 29일까지 신청 가능

  • 웹출고시간2024.08.20 10:10:08
  • 최종수정2024.08.20 10:10:08

충주지역 한 초등학생이 대장간을 견학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초등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춤추는 뮤지엄'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예술로 춤추는 뮤지엄'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문화예술 교육과정이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도비 3천3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총 10회차로 운영되며, 박물관 소장품과 지역 문화유산을 더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무용, 음악, 미술, 보드게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융합하여 진행된다.

또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전해지는 장구와 풍류생활 체험, 택견 한판 체험, 우륵의 이야기와 함께 전해진 가야금 체험, 실감나는 충주성 전투 체험까지 지역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박흥수 박물관장은 "박물관 방문이 단순 관람이나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문화예술 향유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박물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8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10회 동안 충주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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