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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 당부

  • 웹출고시간2024.06.17 10:18:44
  • 최종수정2024.06.17 10:18:44

충주농기센터 관계자가 농업인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로 인해 농업인의 건강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준수를 적극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17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질환이다.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

예방 수칙으로는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챙 넓은 모자 및 통풍이 잘 되는 옷 착용, 규칙적인 휴식과 수분 섭취, 2인 이상 함께 농작업하기, 햇볕이 강한 오후 시간대에는 야외활동 피하기 등이 있다.

온열질환자 발생 시에는 즉시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 얼음 등으로 체온을 내리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되,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예방할 수 있다"며 "예방수칙 교육, 안전 실천 캠페인, 카드 뉴스, 안내문자 발송,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폭염 시 농작업 활동 주의사항을 신속하게 전파해 농업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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