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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문화콘텐츠 활성화"

시-시 문화재단-공예비엔날레-상명대
업무협약… 문화예술 인력양성 등 맞손

  • 웹출고시간2024.06.18 16:20:23
  • 최종수정2024.06.18 16:20:23

상명대 디지털콘텐츠 전공 학생들이 18일 동부창고38동에서 공예 관련 미디어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상명대학교는 18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청주시한국공예관 내 공예연구소에서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창의 인재들의 사회진출 기회 증대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동부창고 38동에서 한국예술위원회 주관 글로컬 프로젝트 예비 예술인으로 선정된 상명대 디지털콘텐츠 전공 학생 35명과 함께 청주시 통합 10주년과 연계한 공예 관련 미디어 워크숍도 진행했다.

이 워크숍은 문화예술·디자인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상명대 학생들은 오는 9월 13~22일 개최하는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도 참여해 풍성하고 뜻깊은 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역문화콘텐츠와 관련한 다양한 학술 교류,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되고, 향후 지역을 넘어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꿈과 영향력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올가을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서 상명대 예비 예술인들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기대와 초대의 말을 전했다.

이에 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가 최근 세계공예협회 WCC가 인증하는 세계공예도시로도 선정됐다"며 "좋은 인재들이 세계적인 공예도시 청주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게 되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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