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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 "도내 공공기관이 가족친화 조직문화 선도"

양성평등 주간 맞아 챌린지 진행
14개 출자·출연기관에 참여 제안
동참 기관, 육아휴직 장려 등 서약

  • 웹출고시간2024.08.13 17:15:41
  • 최종수정2024.08.13 17:15:41

유정미(앞줄 왼쪽 네 번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일·가정 양립', '공정하고 양성평등한 근로환경' 등의 표어를 들어보이며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2024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기념해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선 충북여성재단은 전 직원이 함께하는 가족친화 조직문화 실천 다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준비된 표어를 제창하고 대표이사가 서약서에 서명하며 마무리됐다.

재단은 도내 공공기관이 선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저출생을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로 도내 14개 출자·출연기관에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 참여를 제안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기관은 △유연근무제 활용 활성화 △육아휴직 장려·휴직자 복귀 지원 △출산휴가, 육아휴직 사용을 이유로 한 보직·승진 차별 금지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한 제도 운영 등을 서약한다.

참여 기관은 추진 결과를 충북여성재단에 회신하면 되며, 재단은 오는 28일까지 참여 여부를 취합한 후 양성평등 주간에 도내 공공기관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 참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유 대표이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가 더 이상 표어로만 남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며 "도내 기업에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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