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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름철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추진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 공공수역 유입되는 것 차단

  • 웹출고시간2024.06.17 11:31:02
  • 최종수정2024.06.17 11:31:02

제천시 청사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여름철 집중 호우를 틈탄 환경오염 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을 위해 특별 단속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월까지 특별감시·단속 조를 편성해 여름철 집중 호우 기간 다량의 우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시기에 폐수와 유류·폐기물·가축분뇨 등 무단배출 및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특별감시·단속을 펼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폐수 무단 방류 등 수질 오염 행위 집중점검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행위 △최종방류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당일 최종방류수를 시료 채취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환경오염행위 위반사업장 및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해 사전홍보를 위한 자체 점검 협조문을 발송한다.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보관·방치 중인 폐수 무단 방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에서는 여름철에 우수로 청소 등 환경정비와 시설물을 자세히 점검해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번)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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