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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 손 잡았다

세종시교육청·고려대 세종캠퍼스·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업무협약
교육, 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 구축 약속

  • 웹출고시간2024.08.20 13:02:40
  • 최종수정2024.08.20 13:02:40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20일 세종시교육청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 남궁영 세종평생교육진흥원장.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과 고려대 세종캠퍼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3개 기관은 이날 시교육청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등 관계자 16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민관학 협의체(거버넌스) 운영과 교육과정 지원을,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SEMO(Student Engaged MOdular) 수업 방법을 활용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움나눔형 수업을, 세종평생교육진흥원은 지속가능발전교육 시민대학 강좌 개설 등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발전을 고려한 공공기관 운영 및 교육 △학교교육-대학교육-평생교육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공통 교육계획 수립 △기관의 자원과 시설 공유 등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환경, 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승 효과를 발휘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은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시대적 과제이며,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가 아이부터 어른까지 생애 전 과정에서 체계적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선도적인 교육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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