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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16 14:00:30
  • 최종수정2024.06.16 14:00:30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신설을 추진한다.

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주시 초등학생 입학지원금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청주시민의 자녀 또는 아동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 교육복지 보편화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매년 입학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이다.

이들 가정에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을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 지원 규모는 집행부와의 협의를 거쳐 산출한다.

1인당 10만원일 경우 향후 5년간 소요예산은 27억8천380만원이다.

다자녀가정은 추가 지원할 수 있다는 근거도 담겼다.

이 조례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다뤄진다.

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 입학생부터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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