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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8.08 16:51:11
  • 최종수정2024.08.08 16:51:11

이범석(왼쪽) 청주시장이 8일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계속되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8일 지역 내 경로당과 홀몸어르신을 찾아 소통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서원구 산남동에 위치한 경로당 2곳을 찾아 어르신들이 폭염기를 잘 견뎌내고 있는지 확인했다.

시는 관내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지원하고 사용요금 등 냉방비를 연 34만원씩 보조하고 있다.

이 시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관내에 온열환자도 늘고 있다"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쓰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 시장은 인근에서 폐지를 수집하며 혼자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김모(여, 74세)씨를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격려했다.

폭염 취약 현장을 살펴본 이 시장은 함께 방문한 노인복지과 직원들에게 "우리 시에 독거어르신들이 4천300여명이 계신데 이분들에 대한 안부 확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현재 청주시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 온열 질환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건강관리 방문 횟수를 관리그룹별로 약 10%씩 늘려 시행하고 있으며, 전화상담과 문자발송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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