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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주시지부, 수안보농협 가루쌀 가공시설 점검

  • 웹출고시간2024.08.11 12:52:33
  • 최종수정2024.08.11 12:52:33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9일 수안보농협 잡곡가공공장을 방문해 가루쌀 가공시설의 전반적인 운영상황과 쌀 소비 촉진과 관련해 다양한 활용 방안을 살폈다.

해당시설에서 만들어지는 가루쌀은 물에 불린 후 습식제분 하는 일반 쌀과 달리 분질미의 건식제분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전분 손상이 적어 밀가루를 대체하는 데 상대적으로 유리해 빵·라면·과자류 등의 다양한 가공식품 생산할 수 있어 활용 경로가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권오춘 조합장은 "가루쌀은 방부제가 많은 밀가루를 대체하는 데 가장 적합하며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품인 만큼 앞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수안보농협은 활용가치가 큰 쌀가루 관련 시설의 활성화 및 사업 확대 등을 통해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준 지부장은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의 생산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쌀로 만들어진 식품들을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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