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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보건소, 장기기증 사례 수기 공모전 개최

  • 웹출고시간2024.06.09 15:28:38
  • 최종수정2024.06.09 15:28:38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진행하는 장기기증 사례 수기 공모전 홍보 포스터.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고 생명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장기기증 사례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장기기증,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나눔'이다.

기증자 유가족의 기증 당시 경험 및 기증 이후 삶의 변화 등 슬픔을 극복한 희망적인 이야기나 장기이식 수혜자의 사연 및 이식 후 삶,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의 등록 결심 계기, 장기기증 관련 주변 사람의 이야기 등 장기기증과 관련된 이야기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A4용지 1~2장 내외에 산문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출품작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상당보건소(청주시 상당구 단재로 480)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jeongah121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다른 공모전에 출품하지 않은 개인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상당보건소는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오는 8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우수 1명에 30만원 △우수 2명, 각 10만원 △장려 5명, 각 5만원씩 상금도 주어진다.

또한 당선되지 않은 작품도 시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에 게시해 청주시민에게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생명나눔에 대한 관심 확대와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생명나눔 실천이 타인의 생명을 살린 영웅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이번 공모전에 청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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