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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고, 21만㎡ 캠퍼스에 둘레길 조성

해솔길·산목련길 등 대형캠퍼스 활용 공간별 특성 살려

  • 웹출고시간2024.06.09 15:54:59
  • 최종수정2024.06.09 15:54:59
ⓒ 청주농업고등학교
[충북일보] 청주농업고등학교는 21만㎡에 이르는 대형 캠퍼스를 활용해 새로운 둘레길을 다채롭게 조성했다.

9일 청주농공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애교심을 높이며, 학교 공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특성화기획부 주관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건강하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충북교육청의 5대 주요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젝트와 연계해 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청주농업고등학교가 21만㎡에 이르는 대형 캠퍼스를 활용해 새로운 둘레길을 다채롭게 조성했다.

ⓒ 청주농업고등학교
동문·교직원·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산책로를 파악해 길이름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첫걸음길 △해솔길 △산목련길 △노랑단풍길 △숲속오솔길 △벚꽃길 등 학교의 공간별 특성에 맞는 이름을 만들어 구성원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였다.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해 도심 공원의 편의성까지 높였다.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은 "이번에 구축한 둘레길은 2025년 '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개최에 맞춰 최종 정비해 전국적 명품 캠퍼스를 만들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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