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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넥스트로컬 사업 '참여자 대상 지역 캠프 개최

서울 청년 창업팀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4.06.18 14:20:06
  • 최종수정2024.06.18 14:20:06

제천시 어번케어센터에서 열린 넥스트로컬 사업 참여자들이 지역 캠프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7일 어번케어센터에서 넥스트로컬 사업 참여자 대상 지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제천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 창업팀 12팀(17명)과 이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줄 지원 전문가 7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12팀의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청년이 댐 주변 지역의 자원을 연계 활용한 창업하면 사업 플랫폼, 사업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팀 총 100팀 중 12팀이 제천시를 창업 희망지로 선택했다.

이는 19개의 참여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지원율로 앞으로 청년팀은 2개월 동안 제천지역에서 창업에 필요한 지역자원 조사를 하게 되며 하반기부터는 정식으로 창업한다.

시는 청년팀의 원활한 창업을 위해 회의실이나 사무공간 제공, 지역 내 관련 사업 연계 등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캠프에 참여한 조성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창업지역으로 제천을 선택한 서울 청년들에게 행정지원, 관련 사업 및 네트워킹 연계 등 창업의 성공과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제천이 청년 팀의 꿈을 실현하는 성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 사업이 지역 내 도시 인구의 유입으로 이어져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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