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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5년'…누적 매출 250억 원

  • 웹출고시간2024.08.07 11:18:14
  • 최종수정2024.08.07 11:18:14

옥천 로컬푸드직매장.

[충북일보] 옥천 로컬푸드직매장이 4년 연속 7% 이상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누적 매출액 250억 원을 넘겼다.

군은 친환경 로컬 푸드 농산물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5월 이 직매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참여 농가 수는 2019년 개장 초기 180여 농가에서 2024년 420여 농가로 늘었다. 하루 평균 500명이 방문해 누적 방문객 수도 90만 명을 넘었다. 소비자 회원 수는 지난달 말 기준 1만3천865명이다. 지역 주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소비자도 계속해서 이곳을 찾고 있다.

이는 생산자 교육, 수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한 농산물 안전성 확보, 요리 교실과 모니터링단 운영 등 소비자와 소통, 과수 당도 측정 결과 게시, 생산자 실명제 운용 등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한 결과다.

이 덕분에 이 직매장은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힌다.

지난 6일 보은군 스마트농업과 직원들이 방문한 데 이어 7일 박현국 봉화군수와 직원들이 이곳을 찾아와 시설과 운영시스템 등을 살펴봤다.

올해 충북 도민교육 '로컬푸드 이해와 활성화' 과정의 현장 견학 대상지로도 선정돼 상·하반기 시·군 먹거리 관계자와 희망 도민 25명이 이곳을 방문하기도 했다.

황규철 군수는 "직매장 개장 5주년을 맞이해 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갱신과 더불어 누적 매출 250억 원 달성했다"라며 "우수농산물 생산과 홍보, 철저한 품질관리 등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 전국 최고의 선진지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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