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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고용노동부 일자리 정책 평가 '최우수상'

  • 웹출고시간2024.08.08 15:32:17
  • 최종수정2024.08.08 15:32:17

최재형(오른쪽) 보은군수가 8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이 고용노동부의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에서 수립한 일자리 창출 목표의 정량·정성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 대상을 선정한다.

군은 일자리 창출에 관한 최재형 군수의 강력한 의지를 토대로 '인프라 구축 일자리', '관광·스포츠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농축산 일자리', '청년 일자리' 등 5대 핵심 분야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역량을 쏟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선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 네트워크 구성, 청년 마을 만들기 등 민선 8기 행정의 핵심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고용 유발 효과를 극대화한 점도 수상 결정에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수 거점 유통시설(APC) 조성을 통한 농한기 과수 농업인 채용 지원과 충북도 노인 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던 점도 심사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군은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충북 도내 최고 고용률(78.1%)뿐만 아니라 역대 최고 여성 고용률(73.9%), 청년 고용률(49.7%)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일자리 질적 개선을 보여주는 상용 근로자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전년 기준 101.3%를 달성했다.

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015년과 2017년 우수상, 2018년 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최우수상은 올해가 처음이다. 시상식은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렸다.

최 군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군과 관련 기관의 노력이 최우수상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냈다"라며 "올해에도 지역 고용 거버넌스를 통해 민관협력을 확대하고 군민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위한 단계적 일자리 정책 추진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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