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문화재단, 베트남 인센티브 투어 시장 공략 나섰다

'2024 베트남 MICE 로드쇼' 참가
현지 여행사·유관기관 대상으로
밀착 인센티브 투어 유치 마케팅

  • 웹출고시간2024.08.08 16:58:29
  • 최종수정2024.08.08 16:58:29

'2024 베트남 MICE 로드쇼'에 참가한 충북문화재단 마이스뷰로팀 직원들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유치면담을 하고 있다.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베트남 인센티브 투어(기업에서 시행하는 포상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

충북도 *MICE(마이스) 전담기구인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베트남 MICE 로드쇼'에 참가한다.

도에서 MICE로드쇼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ICE로드쇼는 한국관광공사에서 현지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 행사 유관기관 등을 바이어로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주요 인센티브 투어 시장인 베트남 다낭과 호치민 2개 도시에서 열린다.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 마이스뷰로팀은 베트남 주요 인센티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충북 유치 상담을 진행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로드쇼에서 2025년 하반기 개장을 앞둔 청주 오스코(OSCO)와 도내 11개 시·군의 특색 있는 유니크 베뉴(26개소)를 비롯한 충북의 MICE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스뷰로팀은 "최근 방한 인센티브 단체는 서울 외 타 지역 방문과 5일 이상 장기체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뷰티·의약품 등의 산업군 방문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해 어디서든 접근성이 좋고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뷰티·바이오 산업이 집적돼 주력산업 연계 MICE 목적지로서 매력적인 곳"이라며 "현지 밀착 인센티브 유치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강하게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충북문화재단은 MICE 전담기구로 도내 MICE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충북 MICE 얼라이언스'를 9일까지 모집 중이다. 충북 MICE 연례포럼, MICE 지역인재양성사업 등 다양한 기반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MICE 산업: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이벤트(Exhibition & Event) 등 비즈니스 이벤트를 총칭하는 융합 산업.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