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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짐프뮤직필름마켓, 비즈니스 미팅부터 뮤직마켓토크까지 7개 행사 공개

100회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과 뮤직마켓토크, 네트워크 파티 등
JIMFF 게스트(영화 관계자) 대상 영화음악가 20인 비즈니스 미팅 추가 신청 가능

  • 웹출고시간2024.08.20 13:46:02
  • 최종수정2024.08.20 13:46:02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음악 마켓,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JIMFF Music Film Market).

ⓒ JIMFF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음악 마켓,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JIMFF Music Film Market)이 총 7개의 행사를 공개했다.

오는 9월 6일은 오프닝 리셉션과 영화음악 쇼케이스가 청풍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오프닝 리셉션에서는 영화음악가와 영화산업, 한국 영화 문화를 위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향후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영화음악 쇼케이스에서는 브라질 음악과 재즈를 접목한 밴드 '반다지오르타'가 영화음악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9월 7일부터 9일까지 청풍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올해 짐프뮤직필름마켓 비즈니스 미팅에는 사전 선발된 10개 영화 프로젝트(상업 극영화 2편, 장편 다큐멘터리 3편, 장·단편 독립영화 5편) 관계자와 영화음악가 20인이 참여해 100여 회가 넘는 미팅을 이어 갈 예정이다.

비즈니스 미팅은 개별 영화 프로젝트의 시놉시스와 기획 의도, 감독(프로듀서)이 바라는 영화음악의 방향성을 영화음악가에게 미리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음악가가 음원을 준비해 현장에서 직접 만나 이를 청취하며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관계자에 한해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에 참여하는 20인의 영화음악가와의 만남을 희망하는 경우, 비즈니스 미팅 추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게스트 가이드를 통해 제공되는 영화음악가 20인의 필모그래피를 확인하고 구글폼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신청할 수 있다.

미팅 방법과 시간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짐프뮤직필름마켓 이메일(market@jimff.kr)로 문의하면 된다.

뮤직마켓토크(이하 '뮤마톡')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오후 1시30분부터 청풍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뮤마톡은 영화 창작자, 영화산업 및 영화제 관계자들과 함께 영화음악(OST)에 관해 이야기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또한 9월 7일에는 벨기에 겐트영화제 총괄 코디네이터 소피 주스와 음원 데이터 회사 오피엄코리아가 참여한다.

소피 주스는 벨기에의 음악영화제인 겐트영화제의 월드 사운드트랙 어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피엄 코리아는 영화음악가들의 저작권 보호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9월 8일에는 '한국이 싫어서'의 장건재 감독과 권현정 음악감독이 참여해 감독과 음악감독, 프로듀서의 시각으로 영화음악 창작 경험을 이야기한다.

이날 모더레이터로는 '우리들'. '소공녀' 등을 제작한 영화사 아토의 김순모 프로듀서가 참여한다.

또한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엽연초 살롱에서 영화음악 LP와 CD, 포스터, 영화 관련 굿즈 등을 판매하는 JIMFF OST 페어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9월 7일에는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올해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이자 '냉정과 열정 사이' OST로 유명한 뉴에이지의 거장 요시마타 료 음악감독의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끝으로 오는 9월 8일(일)에는 네트워크 파티가 열려 짐프뮤직필름마켓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은 영화음악가와 영화감독, 프로듀서, 제작자 등 영화산업 관계자들까지 참여한다.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s://jimff.org/) 및 공식 인스타그램 (@jimfalove)에 공지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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