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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13 15:43:43
  • 최종수정2024.06.13 15:43:43
[충북일보] 보건복지부가 진천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13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진천군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 정책관을 비롯해 방석배 통합돌봄추진단장, 보건복지부 관계 공무원, 진천군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통합지원체계 형성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사항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역 병원과 연계해 입원부터 퇴원 후 지역 복귀와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보건의료·돌봄·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돌봄 스테이션' 사업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거동 불편 노인에게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학제팀이 방문 진료, 간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를 지원하는 '생거진천 재택 의료센터' 사업이 지역사회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덕희 주민복지과장은 "증가하는 고령 인구에 대한 의료·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해서는 통합 돌봄 정책이 중요하다"며 "진천군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통합 돌봄 모형을 통해 향후 전국 확산을 위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역사회 보건복지 서비스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방 정부로 2023년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평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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