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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핸드볼리그 '올윈픽 2024' 개막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서 4개월간 9개팀 21개 경기 치뤄

  • 웹출고시간2024.06.13 17:07:12
  • 최종수정2024.06.13 17:07:12

상록 포레스트와 행복모아 챌린져스가 13일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올윈픽 2024' 첫 경기에서 맞붙었다.

ⓒ SK하이닉스
[충북일보]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핸드볼리그인 '올윈픽(All Win Peak) 2024'가 13일 충북 청주에서 개막했다.

이날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개막식과 개막경기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행복모아, 원더풀, 성베드로학교 등 총 9개 팀 100여 명이 참여해 4개월간 총 21경기 대장정을 치른다.

모든 경기는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치러진다. 선수단 수준 차이를 고려해 A, B, C그룹으로 나눠 리그경기를 진행한다.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모든 팀에게 트로피와 메달을 시상한다.

개막전 첫 경기는 상록 포레스트와 행복모아 챌린져스간 대결이었다.

행복모아챌린져스 오영택 선수는 "지난해 첫 리그에서 많은 승리를 얻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올해는 꼭 행복모아챌린져스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핸드볼사업은 SK하이닉스와 서원대학교가 손잡고 장애인이 스포츠 참여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주, 서울, 경기 등 전국 9개 팀을 창단, 지난해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핸드볼리그 '올윈픽 2023'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발달장애인핸드볼팀은 '올윈픽 2024' 외에도 8월 인천에서 열리는 발달장애인 스포츠 대회인 '스페셜 올림픽 코리아 하계대회'에도 참가한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핸드볼 선수단 여러분과 청주시민이 함께 올윈픽 개막선언을 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성공적인 리그 운영뿐 아니라 스페셜 올림픽 코리아 참가 등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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