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지역 내 의료기관 531개소 업무개시명령 발령 통지

  • 웹출고시간2024.06.17 16:51:30
  • 최종수정2024.06.17 16:51:30
[충북일보] 청주시는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함에 따라 의료법에 의거해 지역 내 의원급 의료기관들에게 업무개시명령 발령을 통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의료법 59조 2항은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한 의료인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서'를 직접 교부 또는 우편(등기)으로 발송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개원의 집단행동 대비 지자체 업무지침'에 따라 18일 오전, 오후 의료기관의 실제 진료 여부를 점검한 뒤 휴진율이 30% 이상으로 확인될 경우 의료법에 의거해 행정조치도 단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업무개시명령은 18일 당일 진료를 실시하는 의료기관 및 의료인에게는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사전 휴진 신고를 제출한 의료기관에는 적용돼 휴진 신고를 했더라도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 당일 진료를 실시해야 한다.

이와함께 시는 청주지역 4개 보건소(상당, 서원, 흥덕, 청원)를 오후 6시까지 가동해 의료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계 집단 휴진 현황을 수시로 파악, 점검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집단 휴진일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할 경우 방문 전 진료시간을 확인해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청주시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과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