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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시행

  • 웹출고시간2024.08.11 14:01:54
  • 최종수정2024.08.11 14:01:54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이송을 위해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를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환자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중증도를 5단계로 분류한다.

분류 단계는 소생, 긴급, 응급, 준응급, 비응급으로 나뉜다.

새로운 체계의 주요 장점은 △119 구급대와 병원 간 중증도 분류 통일로 의사소통 개선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절한 병원 이송 가능 △응급실 과밀화 예방 및 이송 지연 방지 등이다.

충주소방서 구급대원들은 이 시스템 운영을 위해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에서 적용 중이다.

이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응급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대섭 재난대응과장은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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