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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란도란 꿈드래' 3기 운영

성심맹아원, 발달 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재활 그룹 프로그램

  • 웹출고시간2024.08.18 13:14:23
  • 최종수정2024.08.18 13:14:23

충주시가 도란도란 꿈드래 3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은 기존 프로그램 운영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12주간 시각장애인 및 발달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꿈드래' 3기 프로그램' 운영한다.

'도란도란 꿈드래' 3기는 시각장애인과 발달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 화, 목, 금요일에 1시간씩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음악 재활을 통한 인지기능 향상 및 관계 형성 △클레이 재활을 통한 통합 감각 향상 △요리 재활을 통한 오감 자극 및 통합 예술 수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3기 프로그램은 성심맹아원과 협업해 계명산 휴양림에서 '치유의 숲' 특별활동으로 이뤄진다.

특히 △숲속 산책 △싱잉볼 명상 △향기치유 프로그램 등 치유와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의료 취약계층과 소외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발달 장애 아동 프로그램 참여자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며, 문의는 충주시보건소 검진팀(850-3443)으로 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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