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배추 육묘를 보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육묘 품종은 김장배추 전용 품종이자 뿌리혹병 내병계인 불암플러스와 휘파람골드다. 지역 내 1농가 당 최대 40트레이 이하(105공 포트, 0.1㏊ 분량)로 신청할 수 있으며 판매 금액은 트레이당 3천원이다. 신청 자격은 경영주가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 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인 농업경영체며 일반농업인은 신청량 산정 이후 추가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결과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취합 후 개인별로 우편 통보되며 문의는 단양군 농업기술센터(420-3452)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농가주께서는 이번 배추 육묘 보급을 많이 신청해 달라"며 "육묘장 운영으로 집약적·효율적인 육묘 관리를 해 주민의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한 제37회 회장배 전국 리듬체조대회가 최근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로 활약한 손지인, 하수이, 조별아, 김주원 선수와 더불어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리듬체조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전국의 리듬체조인들을 올해도 다시 맞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고생해 주신 대한체조협회 전중선 회장과 제천시 체조협회 오재성 회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26일 제천체육관에서 제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조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여서정 등 스타들을 배출한 본대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 체조 유망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신동 관문 도로가 아름다운 불빛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신동 관문 도로 가로등 120개소에 240개의 LED 라인 바를 설치하는 '관문 도로 도로조명 개선 사업(조차장입구~신당교)'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관문 도로 가로등 양단에 설치된 라인 바의 청색과 황색의 은은한 불빛이 도시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의 관문이자 주요 통행 동선인 신동 관문 도로의 야간경관 개선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관문 도로 경관개선을 통해 밤에도 아름다운 제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신동 관문 도로 가로등 54개소를 대상으로 LED 라인바 108개를 설치했으며 현재 신당교 앞 사거리 일대에 볼라드 등, 가로등, 설치형 보행자 등 설치를 통한 야간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는 10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펜싱협회 주최하고 충청북도펜싱협회(회장 정세영)이 주관한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및 2024 펜싱클럽코리아오픈대회가 10일간의 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펜싱협회에 등록된(전문선수, 동호인) 선수들과 관계자, 학부모 등 4천648명의 많은 인원이 대회 기간 제천을 방문했다. 이 대회는 펜싱의 불모지인 제천에서 3회 연속으로 열린 대회로서 해마다 참가팀 및 참가선수가 느는 추세로 전년 대비 2천여명 이상 방문객이 증가했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3년 연속 개최하고 많은 펜싱인이 제천을 찾아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7월에 있을 2024 회장기 종별펜싱선수권대회대회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학습 튜터 양성 과정 수강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디지털 생태계형 직업 능력교육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주민의 온라인, 오프라인 학습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 튜터는 지역 주민의 교육 참여를 촉진하고 수업 현장 매니저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학습코칭을 하는 직업이다. 모집 대상은 학습 튜터에 관심 있는 단양군민 20명이며 오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평생학습센터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학습 튜터 역할 △학습자 관리 △시각 자료 구성 및 활용 등에 대해 교육받는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교육을 도와줄 학습 튜터를 양성해 '평생학습 도시 단양'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10일 열린 제326회 제1차 정례회에서 만장일치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제도 폐지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에 전달했다. 이날 건의문에서 의원 일동은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제도는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중앙에 이어 지방재정에도 도입된 제도로 시행 초기에는 일시적인 효과가 있었으나 15년이 지난 현재 여러 문제점으로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의회는 지방재정 신속 집행의 주요 문제로 △공사 인건비, 건설장비와 자재 문제와 관리 감독의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부실 공사 우려 문제 △자치단체 간 무리한 경쟁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 문제 등을 지적했다. 또한 국회예산정책처에서 발간한 '재정 조기 집행 제도의 현황과 개선 과제 현황분석 보고서'를 인용하며 중앙정부는 지방자치단체 및 일선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신속 집행의 문제점을 더욱 냉철하게 파악하고 이의 해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강미숙 의원은 "재정의 집행은 연중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지나친 신속 집행 설정은 피해야 한다"며 "단양군의회는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30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며 중부동물병원(단양읍 삼봉로 319)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읍·면별 출장 접종도 실시한다. 출장 일정은 11일 적성면을 시작으로 13일 단성면, 18일 대강면, 20일 어상천면, 25일 영춘면 순이다. 시술료는 관납 광견병 백신 물량 소진 시까지 군에서 부담해 전액 무료다. 문의는 단양군 농업축산과(420-2744)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은 소중한 반려동물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절차"라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여름나기 물품 지원 사업 '여름쿨쿨'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 사업대상자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 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15가구로 통기성과 흡습성이 우수한 모달 이불 원단의 여름 이불을 제공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나문규 관장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여름나기 물품 지원 사업 선정으로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원받은 물품들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돼 이번 여름이 조금이나마 더 시원하고 편안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652-3457~8)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직장인 대상 스트레스 예방 워크숍을 진행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이 62.1%로 가정생활이나 학교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우울증 및 자살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조기에 예방하고자 힐링 워크숍을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풍면 국립 제천 치유의 숲에서 총 3회로 진행되며 11일은 경찰서와 서울병원, 오는 24일은 소방서와 명지병원, 10월 21일은 제천교육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대상자는 활인심방숲테라피, 우드버닝, 아로마테라피 등 체험 힐링 프로그램, 스트레스 및 우울 정도를 알 수 있는 정신 건강 선별검사와 함께 스트레스 예방 교육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스트레스 및 정신 건강 문제에 취약한 병원 의료진과 소방서, 경찰서 교육 지원청 관계자들을 위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를 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밖에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증, 스트레스 등 정신 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방문요양센터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2023년 장기요양 기관 평가'에서 A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10개월에 걸쳐 9천83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관 운영,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 제공 과정 등 32개 항목을 평가받고 최우수기관(A등급, 평가점수 90점 이상이면서 대분류 영역 각 70점 이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10년도부터 2023년도 평가까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은 대원대학교 방문요양센터의 질 높은 장기 요양 서비스 제공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조은민 방문요양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우수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과 보호자들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양에서 일주일 살기' 7월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는 지원동기, 여행 및 홍보계획 등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은 서류 검토 후 약 15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는 7월 중 일주일을 단양에서 머무르며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홍보 등 일정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군에서 지원하는 체재비는 1인 최대 40만원부터 4인 최대 124만원이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면 제반 서류를 갖춰 전자우편(pbs0502@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은 수려한 자연풍광과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많아 머무르며 둘러보기 좋은 대한민국 내륙관광 대표 관광지"라며 "이 사업은 단양군에 체류하며 군의 숨은 정취와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사업 결과를 토대로 관광지 선호도 등을 파악해 향후 재방문 여건을 마련하고 관광사업에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단양군에서 모집한 6월 일주일 살기 참가자는 1인 2팀, 2인 1팀, 3인 3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과 바쁜 농사일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토지소유자들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임시상담소를 설치·운영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2달간 송학면 뭇두 경로당(송학면 무도길 95-16)에서 임시상담소를 설치해 송학무도시곡지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경계 협의 및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임시경계점은 지상 구조물이 있는 경우 현실 경계를 우선해 설정하고 구조물이 없는 경우 공부상 면적증감이 최소화되도록 인접 소유자 간 합의를 통해 경계 조정이 이뤄진다. 최신 드론 영상에 기존 지적도와 새로 현황 측량한 자료를 중첩해 방문한 관계자들에게 경계와 면적의 변동 사항 등을 직접 보여주며 경계 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시는 설문 플랫폼을 활용해 임시경계 현장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며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임시경계점을 확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에게는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경계점 위치 자료를 제공한다. 여기에 임시경계점 표지 설치 후
[충북일보] 한국철도 충북본부 충주역이 10일 충주 역사 주변 및 선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천시설(충주시설팀), 충주전기·신호사업소 등 충주지역 소속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무단투기 쓰레기 줍기 등 평소 관리가 어려운 개소를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또한 충주역 이용객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철도환경주간(6월 1~10일) 동안 역 전광판에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관한 홍보문구 표출 등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임석규 충주역장은 "환경보전은 꾸준한 관심과 일상 속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역사 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수돗물 정보를 담은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배부한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2023년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와 일반 및 노후 수도꼭지 수질검사,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의 수질검사 결과를 수록했으며 수돗물의 생산 과정, 수돗물 용어 정리, 주민 협조 사항,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 등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원수·정수·수도꼭지 등) 모든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품질보고서는 책자로 제작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고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천시 수도사업소 누리집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조견행 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수원 보호 및 수돗물 아껴 쓰기 캠페인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매포도서관이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는 AI비전 기술을 이용해 아이들이 책장을 넘김과 동시에 이미지를 분석, 해당 페이지의 이야기를 읽어주며 노래 부르기, 간단한 게임 등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대여 기간은 최대 2주며 아동 이름으로 가입한 회원만 대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매포도서관(420-6716)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 읽어주는 로봇과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양에서 일주일 살기' 7월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는 지원동기, 여행 및 홍보계획 등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은 서류 검토 후 약 15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는 7월 중 일주일을 단양에서 머무르며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홍보 등 일정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군에서 지원하는 체재비는 1인 최대 40만원부터 4인 최대 124만원이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면 제반 서류를 갖춰 전자우편(pbs0502@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은 수려한 자연풍광과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많아 머무르며 둘러보기 좋은 대한민국 내륙관광 대표 관광지"라며 "이 사업은 단양군에 체류하며 군의 숨은 정취와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사업 결과를 토대로 관광지 선호도 등을 파악해 향후 재방문 여건을 마련하고 관광사업에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단양군에서 모집한 6월 일주일 살기 참가자는 1인 2팀, 2인 1팀, 3인 3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지난 8일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앞에서 민주 보훈문화제 '310초 만에 이곳을 탈출하라'를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하는 보훈문화제는 독립, 호국, 민주를 주제로 국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보훈문화제는 제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와 연계해 충북권의 민주 역사를 주제로 게임, 퀴즈 등의 다양한 미션 수행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진실의 방', '역사의 방', '기억의 방'이라는 이름의 체험 부스와 민주 관련 버스킹 공연이 같이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정답 카드 찾기, 카드 순서 맞추기 게임, 소원 카드 적기 등의 활동을 하며 민주 역사를 알아가고 민주·자유·평화 등의 가치를 주제로 한 음악으로 구성된 공연을 즐기며 역사가 지키고자 했던 가치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행사 중간에 경품 추첨 활동 등 시민들이 가볍게 보훈문화제에 접근할 수 있는 활동들이 같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문화제에 참여했던 한 관광객은 "이번 행사로 대한민국의 민주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10일 제32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오는 24일까지 15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먼저 개회 첫날인 10일 오후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했다. 이어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행정사무 감사 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단양군 주요 행정업무의 운영 실태, 민원 처리 사항 등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 감사에 돌입한다. 또한 오는 20일, 21일 이틀간 조례안 심사 특별위원회에서 집행부에서 제출된 '단양군 옥외광고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의원 발의로 제출된 '단양군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안', '단양군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총 15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조성룡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 군민 불편 사항 확인 등 군정 주요 업무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특히 단순한 지적으로 그치지 않고 군정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발전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단양아카데미 명사초청 특강=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제천시 △제2기 장수체육대학 그라운드골프대회=오전 9시 신백구장. △지회장기차지 노인 게이트볼대회=오전 9시40분 제천체육관 게이트볼장.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연합워크숍=오전 10시30분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진천군 △진천군 덕산읍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학산면 삼정리 옥천군 △제35회 한국 실업 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 개회식=오후 6시 명가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탄부면 대양리 / 임한리 △올바른 약 투약법 건강강좌=오전 10시 탄부면 행정복지센터 △2024 집중 안전 점검 부단체장 현장점검=오후 2시 장안면·삼승면 일원
[충북일보] 제천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 입문자과정 1기와 2기 통합 수료식이 최근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장운봉 제천파크골프클럽 협회장이 참석해 입문자과정 1기와 2기 수료생 60명은 수료증을 수여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그간의 여정을 공감하며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수료식을 마친 수료생들은 임원 선출에 이어 현재 제천파크골프협회 가입 순번을 고려한 의미를 담은 삼삼클럽(회장 민순홍)으로 클럽명을 정하는 등 향후 더욱 친목을 다지며 왕성한 생활 스포츠 클럽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평생학습관에서 지난 4월 18일 1기를 시작으로 5월 16일에 2기 입문자과정을 통해 파크골프의 규칙과 스포츠 매너 등 기초 이론을 습득하고 신월 임시파크골프장에서는 보조강사의 지도하에 안전하고 흥미롭게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한편, 제천시 평생학습관에서는 파크골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2년도에는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3년도에는 3기에 걸친 86명의 수료생이 명문파크골프클럽을 창단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가 지난 7일 월례회의에 앞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신백동민안망위원 15명이 참여해 충청북도 안전보안관 한효동 대표가 이론 및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위주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이뤄졌다. 김강근 위원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처음 받았는데 실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자기 주도형 봉사활동 동아리 '포롱'이 오는 7월 초까지 지역 내 중학교 3곳과 문화의 거리 등에서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 후기청소년(대학생) 동아리 '포롱'이 충청북도 청소년종합진흥원(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2024년 청소년 자기 주도형 봉사활동 동아리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을 주제로 제천 지역 내 중학교와 시내 일원에서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포롱' 동아리원들이 사이버 도박 관련 전문 강의를 듣고 직접 캠페인을 기획 및 진행해 지역 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사이버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캠페인은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사이버 도박 간이 검사, OX 퀴즈, 도박 근절 서약서 등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직접 디자인한 굿즈(키링, 부채, 스티커)들을 나눠주며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되고 있다. 이채린(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 포롱 회장은 "최근 들어 청소년들 사이 증가하는 사이버 도박을 놀이문화로 인식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주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초등학교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캠핑 문화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단양지역 내 한 캠핑장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캠핑 문화를 체험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만들었다. 1기에 참가 희망한 10명의 학생이 2명의 교사와 함께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주요 체험활동으로 텐트 설치, 코펠에 밥하기, 바비큐 파티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5학년 남현우 학생은 "친구들과 우왕좌왕하며 텐트를 설치했던 일이 기억에 남고 비록 밥은 다 태웠지만 식사는 꿀맛 같았다"고 즐거워했다. 이재준 교장은 "방과후 수업이나 학원 수강으로 늘 바쁘게 지내는 학생들이 이렇게 자연과 함께 쉬며 힐링하는 시간도 필요하다"며 "학생들과 선생님의 행복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전국 시멘트생산 지역 주민들이 환경오염과 건강권 침해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전국 시멘트생산 지역 주민협의회'를 창립한다. 그 첫걸음으로 제천 어반케어센터에서 오는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시멘트 산업으로 인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은 시멘트공장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폐기물 운반으로 인한 분진, 소각으로 인한 악취 문제까지 겹쳐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전국 시멘트생산 지역 주민들은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다. 창립총회는 이날 오후 2시 제천역 인근 어반케어센터 6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전국 시멘트생산 지역 주민, 환경단체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창립선언을 시작으로 정관 채택, 임원 선출 등의 공식적인 절차와 함께 참여자들 간의 간담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이번 창립총회를 준비한 '제천-송학환경사랑' 박남화 창립준비위원장은 "이번 협의회 구성을 통해 시멘트 산업으로 인한 환경 문제와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와 기업에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마을회관 앞에 핀 데이지꽃이 예쁜 얼굴을 내밀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충북일보]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는 24일 "충북도는 궁평2지하차도 개통을 연기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2일 청주에 내린 22㎜ 남짓의 강수량으로 미호강 제방의 외벽이 깎이거나 흘러 내려갔고, 일부 구간에선 균열도 관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와 청주시는 참사 흔적을 지우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 조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는 30일 궁평 2지하차도의 개통만 서두르고 있다"며 "이렇게 미호강 제방이 훼손된 모습을 본 상황에서 지하차도의 개통을 눈 뜨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궁평2지하차도의 폐쇄를 바라거나 재개통을 하염없이 연장하라 요구하지 않지만, 적어도 이 지하차도에선 참사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도는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 뒤 궁평2지하차도를 개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미호강 임시제방 붕괴로 인한 침수 사고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1년 간의 정비를 마친 뒤 오는 30일 재개통한다. 해당 구간은 청주와 세종을 잇는 구간으로 하루 평균 약 1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이다. 도는 지난 1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