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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지원

오는 25일까지 지역농협에서 접수

  • 웹출고시간2024.06.10 14:15:43
  • 최종수정2024.06.10 14:15:43

세종시 연서면 쌍전리에서 드론으로 벼 병해충 방제하는 모습.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농업인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드론 방제 사업에는 시비 2억원, 자부담 2억원 등 사업비 총 4억원이 투입된다. 자부담 일부는 지역농협에서 지원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지역 벼 재배 농지다.

1㏊당 방제비는 10만원으로 시에서 50%인 5만원을 지원한다. 방제수요를 고려해 2회 방제를 원칙으로 한다.

관외 출입경작 농업인의 경우 공동방제 희망 때 전액 자부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벼 병해충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기 공동방제와 지역별로 방제약제를 일원화하고 청년농 영농지원단을 일부 시범 활용할 방침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노동력 절감과 함께 방제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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