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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스페인 레우스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차 출국

  • 웹출고시간2024.06.11 10:50:18
  • 최종수정2024.06.11 10:50:18

스페인 레우스 부시장이 충주시를 방문해 충주시의회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충주시의회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6월 11일 스페인 레우스(Reus)시와의 우호교류 협약을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

레우스시는 지난해 2월 충주시의회와 첫 교류를 가진 이후 지속적으로 문화교류 의사를 전달해왔으며, 충주시의회는 협약 체결을 희망하는 레우스시의 초청에 응하기로 했다.

박해수 의장을 비롯해 유영기 부의장,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 3명, 사물놀이팀 몰개와 홍보대사 류철 교수, 관계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을 방문한다.

교류단은 13일 레우스시장과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레우스 전통축제인 '성 페테르 축제'에 참가해 사물놀이 공연을 펼치며 한국 전통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타라고나, 알타푸냐, 포블라 마푸메트, 바르셀로나 등 카탈루냐 지역 도시를 방문해 도시개발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해수 의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충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양 도시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이 증진되길 바란다"며 "두 도시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미래를 그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레우스시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 위치한 인구 11만 명의 도시로, 유명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출생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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