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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 생활밀착형 시설·행사 명칭 변경 추진

  • 웹출고시간2024.06.13 13:27:24
  • 최종수정2024.06.13 13:27:24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시설, 사업, 행사 등의 명칭을 재검토해 변경한다.

13일 현안점검회의에서 '클린센터'를 '대형폐기물처리장'으로, '충주씨 브랜드 페스티벌'을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영어가 혼재된 '클린하우스', '앙성면 커뮤니티 이음센터' 등의 명칭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바꿀 예정이다.

숫자로 된 공원명도 주민 의견을 수렴해 개선한다.

특히 연수9호 어린이공원 등과 같이 번호로 부여된 공원이름은 인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명칭에 직관성과 정체성을 부여해 시민들이 느꼈던 모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행정 성패는 명칭에서 결정된다"며 "현재 명칭은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난해해 '실패한 행정'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명칭을 통해 충주시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시민들이 단번에 알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어린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호감갈 수 있는 명칭으로 개선하라"고 강조했다.

충주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사업, 행사 명칭을 전면 재검토해 직관성과 친숙함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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