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LX하우시스, 인테리어필름 '환경표지인증' 획득

'베니프' 제품 3종 자원순환 기준 충족
필름 점착면 재활용 가능 이형지 적용

  • 웹출고시간2024.06.13 10:34:50
  • 최종수정2024.06.13 10:34:50

LX하우시스의 'LX Z:IN(LX지인) 인테리어필름 베니프(BENIF)' 제품의 우드 패턴이 시공된 거실공간.

ⓒ LX하우시스
[충북일보] LX하우시스의 'LX Z:IN(LX지인) 인테리어필름 베니프(BENIF)' 제품이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13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환경표지인증'은 환경부가 제조과정에서 유해물질 감소, 생활환경오염 감소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것으로, 최근 자원순환이 가능한 원재료 사용 여부 등 환경 친화적인 기준의 중요성이 커지며 인증 심사가 더욱 엄격해졌다.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베니프 제품은 우드(wood) 패턴 3종으로, 유해물질 및 생활환경오염 감소 기준은 물론 재활용이 가능한 이형지(점착면 보호를 위해 붙인 종이)를 새롭게 적용해 자원순환 관련 기준을 충족시켰다.

인테리어필름은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제품 뒷면에 점착 처리가 돼 있어 호텔, 병원 등 상업공간 벽면뿐만 아니라 주방가구와 도어 표면 등 주거공간에도 다양하게 사용되는 표면 마감재다.

그동안 인테리어필름의 제품 뒷면(점착면) 보호를 위해 사용되던 이형지는 PE(폴리에틸렌)코팅 소재가 쓰였으며 한번 사용되면 바로 폐기돼 버려졌다.

베니프는 이형지 원재료를 PE 코팅 대신 점토 코팅으로 대체, 버려지던 이형지를 재활용해 다시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LX하우시스의 점토 코팅 이형지는 장식용 합성수지 시트 제품의 재활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공인시험기관의 '알칼리 해리성 및 분산성 시험'도 통과하며 재활용 가능한 제품임을 입증했다.

베니프는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 1등급(Baby Class)' 및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표준 인증(HB마크) - 최우수 등급' 등 까다로운 국내외 친환경 관련 인증 획득에 이어 자원순환 성능도 인정받게 됐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베니프는 필름 시공 과정에서 기포가 발생할 경우 이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에어 프리(Air-Free)' 기능으로 시공이 아주 편리해 DIY 인테리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환경표지인증 획득으로 시공 편의성에 이어 제품의 환경친화적인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까지 더욱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