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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8.13 13:24:32
  • 최종수정2024.08.13 13:24:32

LG생활건강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3일 특별재난지역인 영동군에 지원한 1억 원 상당의 생필품.

ⓒ 영동군
[충북일보] LG생활건강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3일 특별재난지역인 영동군에 1억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후원했다.

지난달 7일부터 10일까지 이 지역엔 평균 276.5mm의 비가 내렸고, 군 전역에 심각한 인프라 손상과 주민 피해가 잇따랐다. 피해액은 공공시설 84억 원, 사유 시설 8억5천만 원을 넘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15일 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고, 그 뒤 수해 가구를 위해 군내·외 기관·단체·기업체 등에서 피해복구 자원봉사와 생필품 등의 물품 후원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에 LG생활건강에서 후원한 생필품 세트를 영동 나눔 푸드뱅크와 협의해 수해 가구와 불볕더위에 취약한 계층, 저소득 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군민이 어려운 때에 여러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군은 수해 가구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더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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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