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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 나눔 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24.08.13 13:19:34
  • 최종수정2024.08.13 13:19:34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2일 군 여성회관에서 복숭아 통조림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주)는 지난 12일 군 여성회관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맛과 향을 담은 복숭아 통조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란 제목의 사업이다.

이 단체는 질은 좋으나 외관상의 문제로 상품 가치를 잃어 판매하기 어려운 제철 과일을 구매해 잼, 조림 등을 만들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계층에 나눠주고 있다.

올해도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사업의 하나로 딸기잼과 열무김치를 만들어 나눔을 펼쳤다.

이날 만든 복숭아 통조림은 군 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복숭아 농가와 이웃을 동시에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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