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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온 마을 정원 만들기 박차

읍·면·동 특색 있는 정원 디자인 컨설팅
국립세종수목원서 공무원·주민 실습
종촌동 '가재마을 정원관리단'도 구성

  • 웹출고시간2024.06.11 13:25:17
  • 최종수정2024.06.11 13:25:17

세종시 읍면동장,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회원들이 지난 1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된 마을정원 디자인 컨설팅에 참여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2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대비해 '온 마을 정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0~1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읍면동장,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회원 등 68명을 대상으로 마을정원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2년여 앞두고 읍·면·동 모든 지역에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정원을 주민 스스로 디자인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박람회 주제인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에 맞춰 읍·면·동별로 자연이 숨 쉬면서 특색 있는 100대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컨설팅은 1~4권역까지 권역당 6개 읍면동으로 조를 이뤄 하루에 2개 권역씩 진행됐다.

컨설팅 참가자들은 마을정원조성 이해를 위한 이론 수업과 읍면동별 대표정원에 대한 맞춤형 디자인 실습을 병행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읍면동 주민들이 마을정원을 이해하고 스스로 마을정원을 가꾸고 관리하는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2026년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종촌동과 종촌동주민자치회는 이에 발맞춰 11일 가재마을 정원관리단 발대식을 열었다.

주민 39명으로 구성된 가재마을 정원관리단은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등 정원도시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가재마을 정원관리단은 이날 정원에 대한 이론과 정원관리 요령에 대한 1차 교육을 받았다.

또한 종촌동 일대 73개 꽃박스에 메리골드, 일일초 등 4가지 여름꽃을 심었다.

종촌동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정 4기 100대 마을정원조성 사업의 하나로 '어린왕자 정원', '너와 나의 꽃길', '종촌물빛정원', '빛의 정원' 등을 조성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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