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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보건소, 색다른 흡연 예방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24.06.11 15:45:31
  • 최종수정2024.06.11 15:45:31

청주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3D 홀로그램을 통해 흡연 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상당구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3D 홀로그램과 퀴즈쇼를 활용한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각 학교들은 특수 제작된 투명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기법을 활용한 교육과 블루투스 리모컨을 이용해 금연 관련 문제를 푸는 스마트 퀴즈쇼 중 하나를 선택해 교육을 받았다.

지난 5월 8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1학년 및 2학년 학생 430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진행했다.

담배의 역사와 유해성분, 중독,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을 마술, 연기, 무용 퍼포먼스가 혼합된 홀로그램 공연에 접목해 큰 호응을 얻었다.

6월 3일에는 용성중학교에서 퀴즈쇼를 활용한 교육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담배의 역사와 위험성 등에 대한 각종 퀴즈를 풀어보며 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모든 학생들이 함께 금연 선서문 낭독을 통해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총 12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의 흡연 시작 연령이 빨라지고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금연사업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조기 흡연 진입을 차단하며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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