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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씨피, 코스닥 글로벌 기업 신규 지정

지배구조·건정성 등 인정… "기업가치 제고 노력"

  • 웹출고시간2024.06.11 15:55:46
  • 최종수정2024.06.11 15:55:46
[충북일보] 이차전지용 분리막 제조기업 더블유씨피㈜(WCP·대표이사 최원근)가 오는 1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 글로벌 기업으로 지정된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법인 중 시장평가와 재무 실적, 기업지배구조 등이 우수한 곳을 코스닥 글로벌 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글로벌 기업의 지정 등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코스닥 글로벌 기업에 지정되기 위해서는 일반기업은 시가총액 5천억 원 이상, 매출액 3천억 원을 넘어야 하며 이밖에 지배구조, 기업 건전성, 회계 투명성 등 요소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1천700개가 넘는 코스닥 상장사 중 상위 3% 내외인 49개 기업만이 지정돼 있다.

코스닥 글로벌 기업으로 지정되면 연계 상품개발, 공시 영문 번역 서비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엑스포 참가 등 한국거래소 차원의 혜택과 지원이 제공된다.

충북 충주에 본사가 있고 청주 오창에 공장이 있는 더블유씨피는 지난 2022년 9월 코스닥 상장 후 시가총액 1조1천608억 원으로 코스닥 52위(11일 오후 3시 기준)이며 2023년 매출액 3천5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더블유씨피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기업 지정을 통해 그동안의 기업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어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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