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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우리동네 검진날' 운영…방문형 치매조기검진

  • 웹출고시간2024.06.13 13:30:22
  • 최종수정2024.06.13 13:30:22
[충북일보]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13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지현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의 일환으로 충북광역치매센터와 공동으로 '우리동네 검진날'을 운영했다.

충주시 추정 치매환자 수는 5천376명(5월 말 기준)이다.

치매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치매 예방 및 치매환자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워 검사를 받지 못한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향상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거나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한 센터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치매고위험군에 대해 치매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충주의료원, 건국대 충주병원 등 협렵병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치매선별검사와 더불어 치매환자 생활기능보조장비 체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부스 운영 등을 함께 진행해 마을 주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으로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뤄질 경우 중증 상태로 가는 것을 막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며 "신분증을 지참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선별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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