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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송학초, 문화 다양성 존중 교육

모두가 달라서 소중한 우리, 다문화 교육주간 운영

  • 웹출고시간2024.06.13 17:20:08
  • 최종수정2024.06.13 17:20:08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고자 다문화 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3일은 3~6학년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국제교육원 다문화센터를 방문해 '다함더함 다문화 체험'을 실시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는 장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이해 교육과 다문화 전시체험관 견학,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람마다 생김새, 잘하는 것, 못하는 것이 다를 뿐 그 존재 자체로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와 다른 문화에 대해 알게 됐고 그 문화들도 우리의 문화도 다 존중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기자 교장은 "예전에 '구름마다 모양이 다를 뿐이지 구름은 구름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 다문화 학생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을 대비해 미래 사회에는 다양한 문화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함께 발전시키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다문화 교육주간 운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열린 마음을 가진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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