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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성희롱·성폭력 대응 역량 강화 연수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교사 600여 명 참석

  • 웹출고시간2024.06.13 16:10:52
  • 최종수정2024.06.13 16:10:52

윤건영(왼쪽) 충북교육감이 13일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 역량 강화 연수'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3일 공·사립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교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3월 조직개편으로 성고충심의위원회 업무가 교육청 본청으로 이관돼 학교 구성원의 사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성사안 처리 사례와 절차 안내, 강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예술과 연계해 다양한 관점에서 성인지 감수성을 성찰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홍정우 인천광역시교육청 변호사가 '성 사안을 대하는 업무담당자의 자세' 주제 강연과 윤학준 교육문화원 교육연구사, 테너 최진호, 프라노 유명지가 '음악으로 떠나는 성인지 여행'을 주제로 예술 강연을 선보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조직문화와 깊은 연관이 있는 성사안 예방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학교(원)장 600여명을 대상으로 성사안 발생 시 관리자로서의 대응 방안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문화예술 강연을 열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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