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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지원청, 빨간 체리에 담은 '감사의 마음'

도마령 영농조합법인 선생님 격려

  • 웹출고시간2024.06.11 13:34:13
  • 최종수정2024.06.11 13:34:13

영동 황간초등학교 교직원들이 도마령 영농조합법인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낸 체리를 맛보고 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11일 군내 한 초등학교 교사들에게 지역에서 생산한 체리를 선물한 도마령 영농조합법인(대표 윤여생)의 미담을 전했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동 행복 교육지구 사업 체험처 가운데 한 곳인 이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7일 황간초등학교에 영동산 체리 22상자를 선물했다. 이 체리는 6월 한 달간만 생산하는 영동의 특산품이다.

도마령 영농조합법인은 상촌면에 둥지를 틀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영동 행복 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군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이외 영동 행복 교육지구 실무추진단에도 참가하고,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함께한다.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하기 위해서는 학령기 학부모 외에도 지역민의 협력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윤 대표는 "처음에는 어려운 학생을 직접 지원하려고 했는데, 이런 아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교 선생님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영동 지역 특산물로 선생님들을 격려해 뿌듯하고, (교사들이) 어려운 아이들을 잘 살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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