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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괴산 원도원마을서 단오맞이 경로잔치

괴산 원도원마을서… 청천농협 동참

  • 웹출고시간2024.06.12 16:10:19
  • 최종수정2024.06.12 16:10:19

황종연(앞줄 가운데 오른쪽) 총괄본부장과 김문구(왼쪽) 이장이 충북농협 임직원, 원도원마을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2일 자매결연마을인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마을(이장 김문구)에서 마을주민과 농협괴산군지부, 청천농협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오맞이 경로잔치를 열었다.

예로부터 단오는 수릿날·천중절(天中節)로 일 년 중 인간이 태양신을 가까이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며 큰 명절로 여겨왔다.

원도원마을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단오 행사를 4년 만에 충북농협과 함께 풍성한 경로잔치로 열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예술단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시화·그림 전시회도 함께 열리며 놀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가 됐다.

황종연 총괄본부장, 김명희 농협괴산군지부장, 강창구 청천농협 조합장 등 농협 임직원은 마을주민과 한데 어울려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충북농협은 경품 제공을 통해 행사에 흥을 더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단오를 맞아 농촌 어르신들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경로잔치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문구 이장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농협충북본부 임직원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며 "침체되어 있는 농촌 마을에 모처럼 활력이 넘쳐 나는 행복한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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