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앙성초, 차인홍 교수 초청 특강 개최

'휠체어는 나의 날개'

  • 웹출고시간2024.06.13 11:23:42
  • 최종수정2024.06.13 11:23:42

차인홍 오하이오 라이트주립대 교수가 충주 앙성초에서 특강을 진행한 뒤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앙성초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차인홍 오하이오 라이트주립대 교수를 초청해 '휠체어는 나의 날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앙성초 교육가족과 지역인사, 인근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차 교수는 소아마비로 인한 장애와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미국으로 유학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국내외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수석과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오하이오 라이트주립대 종신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강에서 차 교수는 자신의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와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다.

그는 "자신을 존중하고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가라"며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긍정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살아가라"고 강조했다.

학김하울 학생자치회장은 "차 교수님의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경미 교장은 "본교와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다름을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