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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 본격 운영 …통합돌봄서비스 연계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마을 단위 여가문화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4.08.15 13:44:53
  • 최종수정2024.08.15 13:44:53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 통합돌봄사업을 확대한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인 도안면 화성3리와 증평읍 용강3리는 온마을돌봄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을 노인들은 무더위 속 노인복지관을 찾아가지 않고도 마을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온마을돌봄센터에서는 뜨개교실, 인형만들기, 건강체조와 같은 건강·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1·3세대 피부미용, 염색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을에 상주하고 있는 온마을돌봄사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상담하고 노인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한다.

고령으로 대외활동이 없는 노인에게는 마을 프로그램 참여와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장려한다.

가정 내 높은 계단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연계해 마을 내 크고 작은 변화를 주도한다.

군은 다음 달부터 마을 단위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시범마을 특성과 노인수요를 반영해 쌈채소, 버섯을 재배할 예정으로 이미 지역기업과의 협의를 마쳤다.

노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보건의료 분야로 사업 확대도 꾀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노인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약(藥)손 교실'을 운영해 올바른 약 복용법과 1대1 맞춤형 복약지도를 진행한다.

노인들의 수요가 많은 병원동행서비스 등 신규 사업도 발굴해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이 감동을 주고 평생복지를 실현하는 지역주도형 노인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평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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