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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카자흐와 '리튬·우라늄' 공동탐사 약속

카자흐, 북핵 규탄…'담대한 구상' 지지

  • 웹출고시간2024.06.12 18:03:42
  • 최종수정2024.06.12 18:03:42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한-카자흐스탄 정상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과 경제, 외교, 문화,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윤 대통령과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날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한-카자흐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양국은 리튬, 우라늄과 같은 핵심 광물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배터리 핵심 소재인 광물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길을 구축한 셈이다.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MOU'을 통해 경제성이 확인되는 광종이 나타날 경우 우리 기업은 우선적으로 개발하고 생산에 참여할 수 있다.

'석유·가스 및 석유 화학 분야 협력에 관한 MOU'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인프라 분야 국책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될 전망이다.

'전력산업 협력 MOU'와 '카자흐스탄 전력산업 발전 협력에 관한 MOU' 등도 체결했다.

미래 세대의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됐다.

'지식공유 및 개발협력 MOU'를 통해 우리 정부는 카자흐스탄이 국가발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맞춤형 정책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산림협력 MOU 개정'과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또 문화, 관광, 교육, 스포츠 분야 교류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카자흐스탄 국적항공사인 에어 아스타나는 2020년부터 중단된 아스타나-인천 직항노선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학생 교류, 관광 및 스포츠 행사간 활발한 교류가 예상된다.

통일 한반도에 대한 카자흐스탄의 굳건한 지지도 확인했다.

양국은 북한의 계속된 도발과 핵·미사일 개발을 엄중하게 규탄하고 북한의 불법 자금 조달 차단을 위해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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