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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도 나눔 봉사 실천하는 제천시청 공무원들

취약계층과 따뜻한 동행으로 건강한 사회 조성에 앞장

  • 웹출고시간2024.06.16 13:18:18
  • 최종수정2024.06.16 13:18:18

제천시청 적십자 봉사회 김창순 회장과 회원들이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국수 나눔 봉사활동'를 펼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결성된 제천시청 적십자 봉사회가 최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장소인 제천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대한적십자 제천지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국수 나눔 봉사활동'를 펼쳤다.

제천시청 적십자 봉사회는 공직자의 신분으로 봉사활동에 제약이 있으나 공휴일을 이용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제천지구협의 소속 4개 봉사회와 같이 매월 1회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국수 봉사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200여 명에게 사랑이 담긴 식사 한 끼를 제공했다.

제천시청 적십자봉사회는 국수 나눔 봉사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연탄·떡국 나눔 봉사, 최 극빈층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 나눔 풍차 결연사업과 제천영아원 등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제천시청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봉사는 다른 누군가를 위해 하는 게 아니라 나를 위한 활동으로 내 마음속의 행복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금전적인 보상이 없는 각종 노력 봉사 활동을 꾸준하게 펼쳐 지역사회 '취약계층·사회적 약자와의 따뜻한 동행'으로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는 공직자들이 되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은 물론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창순 회장은 "제천시청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참된 공직자의 표상이 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며 평소 ‛나눔이란‛ 시간이 많아서, 가진 게 많아서 나눠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시간을 쪼개서, 내 것을 아껴서 나눠 주는 것이고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지는 것"이라며 "‛공직자로서 긍지와 소신'을 가지고 평소 이웃을 위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치는 생활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이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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