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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윤진식실장 거취 결정된 것 없다"

"보선출마 결심 언론보도 사실 아니다"

  • 웹출고시간2010.03.29 18:54: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6.2지방선거에서 충주출신 이시종국회의원이 민주당 충북도지사 선거 후보로 출마함으로써 치러질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청와대 윤진식(사진) 정책실장이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28일 청와대 대변인실은 윤진식 정책실장 거취기사 관련 해명 자료를 통해 "윤 실장의 거취와 관련돼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날 "윤진식 청와대 정책실장 겸 경제수석이 '오는 7월 충주 보궐선거에 출마결심을 굳혔다'는 최근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이 겸임하고 있는 청와대 경제수석비 서관을 별도로 임명하도록 하는 내용의 '대통령실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즉석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총 정원의 변동 없이 정무직 정원 1명을 증원하여 주요 정책에 대한 조정 기능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각 언론들은 "한나라당은 6월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 실장에게 충북선대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7.28)국회의원 (충주)재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어차피 정책실장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면 윤 실장으로서는 지역에서 사전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여당 선거운동에 기여도 하고 본인 선거도 준비하는 일거양득이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었다.

언론은 또 "하지만 문제는 충주의 현역 국회의원인 이시종 민주당 의원의 거취"라며 "이 의원이 6월 지방선거에 충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한다는 전제하에 7월28일 충주 재보궐 선거가 이뤄지는 것이고 윤 실장의 출마도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었다.

이에대해 7.28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가 확실시 되는 MIK충주녹색패션산업단지 맹정섭 대표이사는 26일 즉각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는 기자간담회를 29일로 요청하는 등 반발 했었다.

맹정섭 대표는 29일오전9시 본사 충주본부 사무실을 방문, 7.28충주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그동안 진행된 사항을 설명하고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지난2008년 18대 총선에서 윤진식 후보와 본인이 약속한 사항이 있다.이번에는 본인이 출마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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