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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충주대-건국대 총학생회와 정책협약식

대학 주변 환경개선·지역유치기업에 50% 취업 약속

  • 웹출고시간2010.07.22 14:49: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28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는 22일 오전11시 충주시 문화동 선거사무소에서 충주소재 대학 총학생회(충주대, 건국대)와 '충주지역 청년의 미래와 충주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제 설정 및 실천방안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충주대 총학생회(회장 박혁준)와 건국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신완섭)는 윤진식 후보에게 대학 주변환경개선사업, 대학간 & 대학과 지역간 소통활성, 지역소재 대학졸업(예정)자 취업보장 등의 3개 의제를 제안하고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세부 실천 내용으로는 충주대 진입로 주변 '요도천 환경정비 및 생태공원 조성', 양 대학 대운동장에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 지원, 달천동 서충주공용버스터미널(가칭) 설치, 신규 유치기업들의 신규인력채용시 고용인원의 일정비율을 지역소재 대학 졸업(예정)로 채용하는 할당고용제 도입, 양 대학 교차 취업박람회 지원 등이다.

윤 후보는 "(자신의) 정책비전인 '충주발전 2030플랜'의 핵심이 20·30대 청년 세대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충주를 미래터전으로 삼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며 "양 대학의 총학생회가 자신을 믿고 이러한 제의를 해줘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충주대·건국대 등이 배출해 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충주출신 인재들이 신규 기업에 50%이상 취업될 수 있도록 제도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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