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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15 19:22: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정세균 대표 정기영 지원 유세

반성 없는 이명박 정권 심판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정기영 후보 지원에 본격 나섰다.

정 대표는 15일 오후 3시 충인동 중원빌딩 앞에서 정기영 후보 지원 유세를 갖고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는 선거에서 패하자마자 바로 짐 싸서 충주를 떠났던, 지역발전에는 관심도 없는 떴다방 후보,참여정부 산업자원부 장관 당시에는 세종시 원안을 찬성했다가 정권이 바뀌자 세종시 수정안을 진두지휘한 인물”이라며 “윤진식 후보는 국론분열과 국가적 낭비를 초래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면서 용서를 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또 홍재형 국회부의장은 “남북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한 MB정권의 핵심인물이 충주에 남북경협 물류기지를 건설한다니 지나가던 소도 웃을 일”이라고 비난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 풍물시장서 지지유세 펼쳐

윤진식 후보를 지원휴세하는 김무성,윤진식,김을동,송태영 씨(좌측부터)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에 대한 지지연설이 15일 오후 충주풍물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지원유세장에는 김을동 전 의원,정우택 전충북지사를 비롯해 당원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김무성 원내대표는 “윤진식은 대한민국의 경제위기를 헤쳐 나온 최고의 경제전문가”라고 추켜세우고 “윤 후보가 면 단위 마을부락에서 먹고 자면서 겸손하게 서민들의 말씀을 듣고 다닌단 얘기를 들었다”며 “이런 인물이 20~30년 전에 충주서 나왔다면 울산보다 더 발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윤 후보가 공약한 충주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책임지고 이뤄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맹정섭 후보 물의 자원화에 대한 정책간담회가져

물의 자원화에 대한 간담회를 하는 이수성 전 총리

○…15일 오후 4시 삼원로터리 맹정섭선거사무소에서 이수성 전 총리, 남영진 전 한국기자협회장, 김정기 전 김대중대통령 경호단장과 함께 인 맹정섭후보의 핵심공약인 물의 자원화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맹 후보는 “물 값의 최대 보상으로 BTL사업도 가능하며, 국책사업으로 나눠먹기가 아니라 정당한 물의 비용을 받겠다” 고 발표하고 충주댐-월악산-수안보로 이어지는 트라이앵글 프로젝트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수성 전 총리는 “맹 후보는 겸손하고,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인간과 인간과의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라고 맹 후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신의를 배반하고 권력에 대한 탐욕으로만 가득 찬 사람이 출세하는 세상은 이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모노레일 등의 사안은 일부 환경단체의 반발이 있을수도 있는 사안이라 많은 정치인들이 기피하여 아무도 말하지 않은 일을 정치적 손해를 감수하더라도사회적 약자의 배려 또 충주지역의 관광활성화에는 더없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며 “물 문제에 있어서 이 바보같은 사람 맹정섭은 손해보더라도 꼭 해낼 사람이다. 하늘이 도와주실거라 믿고 꼭 도와주시기를 부탁한다”고 강조하였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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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