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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보선 윤진식 후보 42.8% '선두'

정기영 20.5%, 맹정섭 14.2%

  • 웹출고시간2010.07.21 13:38: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28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와 선거열기가 더해 가고있는 가운데 충주지역 방송3사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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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KBS충주방송국과 충주MBC, CJB청주방송이 공동으로 실시한 2차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의 지지율이 42.8%로 가장 높고 민주당 정기영 후보 20.5%, 무소속 맹정섭 후보 14.2% 순으로 나타났다.1,2위 간 격차는 22.3%p로 지난 13일 1차 조사보다 조금 커졌다.

1차와 비교해 윤진식 후보 4.1% P, 정기영 후보 0.7% P, 맹정섭 후보 1% P 소폭 오른 반면 태도 유보층은 5.7% 포인트 줄었다.

적극적 투표의향층의 응답만 살펴보면 윤진식 후보 49.9%, 정기영 후보 18.2%, 맹정섭 13.6%로 모두 소폭 상승했다.

후보자들의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윤진식 후보가 46.3%로 나타났고 정기영 후보 16.6%, 맹정섭 후보 4.9%로 조사돼 윤진식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지역 유권자들의 전망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선거에서 '꼭 투표하겠다'는 적극적인 투표의향은 61.7%로 1차 조사 시 62.6%와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인지도는 맹정섭 후보가 89.7%, 윤진식 후보가 83.0%, 정기영 후보가 66.5%로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세 후보의 인지도가 다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공약과 정책'이 30.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도덕성과 청렴성' 19.6%, '소속 정당' 16.9%, '경력과 경륜' 9.8%, '참신성과 개혁성'이 6.5%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8.8%, 한나라당이 34.3%로 1차 조사에 비해 민주당의 지지도가 6.4%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방송3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하루 동안 전화조사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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