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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보선 진검승부 막 올랐다

민주 정기영·무소속 맹정섭 후보등록… 한 윤진식 14일 예정

  • 웹출고시간2010.07.13 14:44: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28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된 후보 등록에는 무소속 맹정섭(50) 후보와 민주당 정기영(51)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지난 9일 석방돼 병원에 입원한 맹정섭 후보는 이날 오전9시 아들 맹사민군(24)이 대신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어 맹 후보는 오전10시30분 문화동 삼원로터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속기간 염려해준 시민들과 언론에 감사한다"며"정치대결이 아닌 정책 중심의 대결로 반드시 승리해 충주발전의 새로운 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MIK오나공과 기업유치 5천개 일자리 창출, 물값 보상 현실화를 통한 지역발전 자금 확보, SSM규제법안 조기 통과와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농업진흥기금 100억원 유치 등 잘사는 농촌만들기, 기초생활 수급자·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대책 등 핵심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정기영 후보는 오전9시20분 후보등록을 마치고 오후1시30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의장 전병헌의원)의 '정책공약 발표'에 참석, 충주지역과 고나련된 4개 공약을 발표하고 "꼭 당선돼 이시종 충북지사, 우건도 충주시장과 함께 충주발전을 이루겠다"며"이시종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추진해온 사업들을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밝힌 충주관련 공약은 청주~충주~제천간 충청고속화도로를 조기 착공하고 노선을 노은~옥천~영동까지 연장해 충북의 대동맥으로 건설하겠다, 서울가는 전철(중부내륙선철도)의 조기 착공, 2016년까지 완공토록 하고 전철노선을 수안보까지 연장하겠다,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원하겠다, 충주기업도시의 정상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64)는 14일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윤 후보는 이날 새벽인력시장 민생투어에 이어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게이트볼대회, 지현도 ㅇ경로당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수안보민생투어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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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