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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04 13:29: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28충북 충주 국회의원 보선 한나라당 윤진식 예비후보가 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무소속 맹정섭 예비후보의 테러행위를 폭로하는 발표문을 읽고 있다.

교차출마 합의서 논란을 빚었던 7·28 충북 충주 국회의선 보선 한나라당 윤진식 예비후보가 무소속 맹정섭 예비후보에게 테러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윤진식 예비후보는 3일 충주시 문화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지난달 16일 충주문화회관 행사장에서 우연히 만난 맹씨가 자신을 구석진 곳으로 끌고가 욕설을 하고 손으로 머리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윤 예비후보는 또 맹씨의 지지자들이 선거사무실에 난입해 난동을 부린 적도 있다며 공포로 한 때 출마포기를 생각하기도 했지만 이를 공개하고 시민들에게 보호를 요청하려 한다고 말하고 어떤 역경도 딛고 일어나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자신이 준비한 글을 발표한 뒤 당시 맹 예비후보의 욕설 육성이 담긴 녹음테이프를 참석자들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윤 예비후보의 이날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는 김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종구.김성식.임동규.정미경.정양석 의원과 정 전 도지사 등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세종시다 4대강이다 한나라당이다 자유선진당이다 민주당이다, 이런 것은 다 필요 없다며 충주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힘을 가진 윤 전 실장을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겨냥해 20년 동안 시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면서 자기 지역을 이렇게 정체된 곳으로 만들었다며 이런 사람을 도지사로 뽑아주고 4년 동안 24조원의 투자를 유치한 훌륭한 정우택 전 지사를 떨어뜨린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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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