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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원 도와 더 큰 충주 만들 것"

윤진식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본격 선거 행보

  • 웹출고시간2010.07.04 20:35: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일 충북 충주시 문화동 한나라당 윤진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시민대표 김명선씨(왼쪽부터)와 같은 당 김무성 원내대표, 정미경 국회의원이 지연연설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충주시 한나라당 후보로 나선 윤진식 후보가 자신의 문화동 사무소에서 김무성 대표권한대행,정양석 대표비서실장, 한대수 제2사무부총장, 이종구,정미경,임동규,김성식 의원 등과 송태영 충북도당위원장, 이동호 전내무부장관, 정우택 전충북도지사, 김호복 전충주시장, 이필용 음성군수,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김중경 현대건설 사장, 현대기아차 김진석 부사장,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 하나금융 김승휴 사장 등 경제인들과 당원 및 지지자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무성 한나라당대표권한대행 등 유명 정치인들에 앞서 시민대표로 호암동에 거주하는 주부 김명선씨의 축사가 가장 먼저 진행되엇으며,서민 우선, 민생 우선의 선거 운동 방침에 따라 시민들의 통행에 방해될 일체의 화환도 전시되지 않았다.

또한, 윤 후보는 노인, 장애인, 대학생 등 7명의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들로부터 시민공약제안서를 전달받기도 했다.

윤 후보는 “충주 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야당 출신 도지사, 시장을 도와 충주가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는 쌍발엔진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후보는 민생투어 등 그동안 진행해 온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표했던 대기업유치, 경제자유구역 지정, 지역연고자 우선채용 등 공약사항에 추가로 젊은 세대를 위한 일자리담당보좌관제 도입, 저소득 빈민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홈사업 추진, 명품 충주쌀 판매처 확보 등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시민을 하늘같이, 충주를 내 몸같이“라는 구호를 참석한 당원 및 지지자들에게 함께 제창할 것을 즉흥적으로 제안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김무성 한나라당 최고대표위원 권한대행은 “충주가 발전 가능성이 충분했음에도 지난 20여년 간 힘 있고 일 잘 할 수 있는 시장 국회의원을 가지질 못해 침체되 왔다”며 “이번 보궐선거에서 정체된 20여년의 굴욕을 씻어야 한다”며 윤 후보를 추켜 세웠다.

한편 윤후보는 연설도중 “지난 6월 16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맹모 예비후보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밝히며 당시의 녹음내용을 공개 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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