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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충주 보선 예비후보 '민생투어' 나서

대기업3개유치·경제자유구역 지정 등도 추진

  • 웹출고시간2010.06.21 20:29: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29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한나라당 윤진식 예비후보(64)는 충주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2030 민생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21일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주가 발전하기위해서는 기업유치+인구증대를 이뤄야 한다"며"30대 그룹 계열 대기업 3개사를 유치하고 정부와 협의하여 충주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활성화 하며 이를 통해 20~30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인구 20만명에서 30만명으로 확대, 자족도시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별 문제점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직접 대화 및 토의를 함으로써 현장 애로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을 수렴, 이를 공약화하여 '충주발전 2030플랜'을 실천하고자 21일부터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2030 민생투어'를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또 "2030민생투어를 통해 시민제안을 수렴하고 민심을 파악한뒤 충주경제살리기, 관광활성화, 서민생활 지원을 공약의 중심으로 하는 실천공약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충주의 현주소는 국가개발정책에서 소외되고 정치적 리더십 및 역량부족으로 자본의 지속적 유출이 이뤄져 재정자립도가 20.1%로 도내 7위, 교육투자는 전국 200개 지자체 중 185위, 지역내총생산은 청주의 30%선 경북 구미의 1/10 수준이라며"이렇게 된데는 과거 정치지도자들이 제역할을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정우택 지사가 정부에 오송을 비롯해 음성· 충주까지 연결하는 경제자유구역지정을 요청했을때 정부는 충주를 제외시켰는데 가능하냐는 질문에 "산자부차관·장관시절 법안을 만들어 이문제에 대해 잘알고있다. 청주와 연계하든, 충주를 독립적으로 하든 지정받게 하겠다"고 답했고, 세종시문제에 대해 "개인적으로 국가발전을 위해 수정안이 좋다고 생각하나 대통령이 국회에서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으니, 자신도 국회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답했고, 4대강살리기사업에 대해서도 "미래 물부족에 대비하고 국가 100년 대계를 위해 4대강살리기사업을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것도 국민들의 뜻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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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