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7.22 15:23: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기영 후보, 거리 현수막 전격 교체

○…7.28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6일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정기영 후보가 거리 현수막을 전격 교체.

정 후보는 선거 초반 '반성 없는 이명박 정권 심판'으로 반MB정서 확산에 주력했는데, 22일부터 '도지사와 함께 시장과 함께 충주발전 3총사가 되겠습니다'를 내걸어 충주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할 방침.

'충주발전 3총사론'은 민주당 소속인 이시종 도지사와 우건도 충주시장과 함께 민주당 국회의원이 힘을 합쳐 충주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의 표현.

정 후보는 이시종지사 지지자들의 표를 의식, 유세때마다 "이시종지사, 우건도 시장과 함께 환상의 트리오를 이뤄 충주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역설.

민 충북도당 "청년실업 방관자 윤진식"

○…민주당충북도당은 한나라당 윤진식후보가 충주대와 건국대 총학생회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아무 대책도 없던 후보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모르겠다"고 논평.

도당은 "윤 후보는 후보자 초청 TV토론회에서 30세 아들이 불과 몇 해 사이에 2억여 원 상당의 예금액을 보유하게 된 이유를 묻자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제 아들은 우리들이 상상할 수도 없는 고액연봉자라 그렇다'고 말했다"며"MB정권의 서민경제파탄 덕에 청년들은 2억원이 든 예금통장은 커녕 대학학자금대출통장만 갖고 있다"고 힐난.

따라서 윤 후보는 20억 원이 넘는 재산에 일 년에 1억5천만 원이 넘는 소득세를 낸 적도 있고 30세 그의 아들은 엄청난 연봉을 받는 외국계 기업에 다니고 2억 원이 넘는 예금을 갖고 있는 부유층 귀족인데 서민 대학생들의 어려움을 알겠는가"고 촌평.

무소속 맹정섭, 야권단일화후 민주당 입당선언


○…무소속 맹정섭 후보는 22일오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사회민주양심세력의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민주당 정기영후보와 '후보단일화'를 이뤄낸 후 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

맹후보는 " 시민들이 지난 2004년 17대총선 당시 두 사람이 이룬 '후보단일화'의 원칙과 대의를 매우 인상적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이번 보선에서도두 사람이 함께 한 민주주의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두 번째 단일화가 반드시 성사되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피력.

맹후보는 "고뇌 끝에 결단하고 제안한 '범사회민주세력의 결집을 위한 후보단일화'는 반드시 성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후보단일화 이후 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주장.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